추석 명절을 앞둔 21일 서울 경부고속도로 잠원IC 구간 하행선(오른쪽)이 많은 차량으로 붐비고 있다. <사진=뉴시스>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1일부터 귀성길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구간에서는 벌써부터 정체가 시작됐다.

2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5시간10분이 소요된다. ▲광주는 4시간 ▲목포 4시간10분 ▲대구 4시간3분 ▲대전 2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에서 서울로 상경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강릉 2시간40분 ▲대전 1시간40분 ▲광주 3시간30분 ▲목포 3시간50분  ▲대구(수성) 3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부산 4시간30분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돼 이날 오후 2시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24일 오전 11시~오후 1시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명절동안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해준다. 23일부터 25일 24시까지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통행료가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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