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의리' 이어 신곡 ‘옆집’으로 힘찬 도약

[사진=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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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국민애창곡이라 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은 ‘마지막 승부’의 주인공 김민교가 트로트 가수로 변신, 신곡 ‘옆집’을 발표하며 화려한 도약에 나섰다.

김민교는 지난 2017년, ‘사랑은 의리’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트로트 가수로의 변신에 성공했다. 김민교의 ‘사랑은 의리’는 아내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담아 들을 때마다 마음 찡하게 만들었던 곡.

‘사랑은 의리’로 전국 행사장은 물론이고 해외 교포 위문 공연까지 트로트 가수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한 김민교는 이번에는 우정을 주제로 신곡을 선보였다.

지난 3월 13일 공개한 ‘옆집’은 ‘보약같은 친구’ 등으로 인기바람을 몰고 다니는 트로트 히트제조기 콤비 진시몬-이동철의 작품이다.

김민교는 “신곡 ‘옆집’은 오랜만에 명절을 맞아 찾은 고향, 마침 열리게 된 동문 체육대회에서 만난 어릴 적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몸은 떠나 있어도 마음만은 향상 옆집에 살고 있었고 그러고 싶다는 마음을 담았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또 “신곡 ‘옆집’은 어느덧 머리가 희끗해진, 어려운 세월을 견디고 버텨온 친구들의 인내와 노력에 응원을 보내는 노랫말은 가슴으로 느껴지는 절절함이 담겨있다”라며 “누구에게나 추억여행을 떠나게 만드는 가사가 구성진 가락에 실렸다”고 전했다.

김민교의 신곡 ‘옆집’은 추억어린 감성에 한층 성숙한 김민교의 트로트 창법이 노래의 맛을 제대로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김민교는 진시몬-이동철 히트콤비와 함께 코러스의 여왕 김현아, 후배 가수인 신수아가 재킷 디자이너로 참여하는 등 의기투합한 ‘트벤저스’들의 적극 지원을 받은 것도 화제가 되고 있다.

2017년 ‘사랑은 의리’로 트로트 가수로서 대중들 앞에 다시 선 김민교. 2년 만에 선보인 신곡 ‘옆집’이 그의 ‘제2의 전성기’를 활짝 열어주길 기대하며 활발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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