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관련 회계법인 정밀감사·외부감사서 ‘문제없음’ 확인
차입금 대부분 부동산 담보 등 정상적 금융거래로 진행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셀바스헬스케어가 최근 제기된 각종 악성 루머와 관련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셀바스헬스케어는 2일 입장자료를 통해 “지난 2월 인터넷 상에 올라온 루머들은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이라며 “회사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우선 회계 관련 내용은 회계법인의 정밀감사를 포함한 외부감사에서도 ‘문제없음’이 명확히 확인됐다”며 “투자 유치의 경우에는 셀바스헬스케어의 제품 경쟁력 및 시장성 등 미래성장 가치에 대한 평가를 기반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차입금 대부분은 생산시설 확충 과정에서 발생한 금액으로 이는 부동산 담보 등 정상적인 금융거래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서는 현재 조사위원회를 꾸려 조사 중인 상황으로, 회사 측은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다면 원칙에 따라 관련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월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셀바스헬스케어 내부인이라고 밝힌 인물의 청원글이 게재된 바 있다.

셀바스헬스케어는 “정밀감사 등을 통해 문제가 없음이 확인된 만큼 사실이 아닌 내용들로 인한 여러 논란을 정확하게 바로잡을 필요성을 느꼈다”면서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으로 회사 명예와 기업가치를 훼손시키는 행위에 대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셀바스헬스케어는 1993년 설립된 25년 업력의 의료기기 기업(舊 자원메디칼)이다.

셀바스그룹은 1997년 모태기업 인프라웨어를 시작으로 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 셀바스AI, 셀바스헬스케어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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