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신성아 기자] 2019년 하반기의 시작과 함께 EDM, 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페스티벌들이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토리텔링 테마 EDM 페스티벌인 ‘2019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 환경 캠페인 페스티벌인 ‘그린플러그드’, ‘2019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도심 속의 가을 바캉스 페스티벌 ‘2019 조이올팍페스티벌’ 등이 개최되며 즐거운 고민에 빠지게 하고 있다. 

◆ 亞 최대 스토리텔링 EDM 축제 ‘2019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

9월7일과 8일 양일간 서울에서 열리는 ‘2019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이하 ‘스펙트럼’)은 ‘퓨쳐 오브 컬쳐 테크놀로지(The Future of Culture Technology)’라는 세계관을 시작으로, 매해 다양한 주제로 스토리를 더해 나가는 스토리텔링형 테마 EDM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프로젝트 휴머노이드’라는 주제로 세계관에 이야기를 더해간다. 이미 발표된 1차 라인업으로는 노르웨이 출신의 트로피컬 하우스 DJ 카이고와 비욘세·마돈나 등 팝 스타들과 작업한 아프로잭을 비롯해 살바도레 가나찌, 클랩톤, 비니 비치, 샬롯 드 위트, 레이든, 수라, 앤도우, 바가지 바이펙스 13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디제이들이 출연한다. 

◆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착한 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동해 2019’

환경 캠페인 페스티벌인 ‘그린플러그드 서울’의 지역 버전인 ‘그린플러그드 동해 2019’(이하 ‘그린플러그드 동해’)가 7월20~21일 강원도 동해 망상해수욕장 일대에서 진행한다. 

‘그린플러그드 동해’는 ‘푸르른 바다 쏟아지는 별빛, 한여름의 뮤토피아’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와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최근 카더가든, 10cm, 에릭남, YB, 피아, 선우정아, 스텔라장, 몽니, 용주 등이 포함된 1차 라인업을 발표했으며, 19일 최종 라인업이 공개될 예정이다. 

◆ 여름 록 페스티벌의 자존심 ‘2019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2019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이하 ‘부산 록 페스티벌’)은 7월27~28일 양일간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펼쳐진다. 

최근 수도권에서 개최되는 록 페스티벌들의 부진과 케미컬 브라더스, 넬, 아도이, 피아 등 경쟁력있는 라인업, 합리적인 티켓 가격을 공개하며 록 페스티벌에 목말라 하던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도심 속 가을 바캉스 ‘2019 조이올팍페스티벌’

‘2019 조이올팍페스티벌’(이하 ‘조이올팍’)은 대중성과 음악성을 고루 갖춘 아티스트를 만나볼 수 있는 페스티벌로 9월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올림픽 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페스티벌 경험이 없는 초심자라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기 때문에 관객들의 연령폭이 다른 페스티벌에 비해서 넓다. 전석 ‘돗자리존’으로 운영돼 도심에서 즐기는 가을 바캉스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라인업은 7월3일 일반 티켓 오픈과 함께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