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조은정 사진=뉴시스
배우 소지섭, 조은정 전 아나운서 <사진=뉴시스>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배우 소지섭이 최근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최고급 빌라 ‘한남 더 힐’을 매입해 화제다.

일각에서는 얼마전 열애를 인정한 연인 조은정 전 아나운서와의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졌고, 소속사 측은 “시기상조”라며 두 사람의 결혼설을 부인했다. 그럼에도 대중의 관심은 여전히 식지 않고 뜨거운 상황이다.

지난 15일 한 매체는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소지섭이 최근 61억원 대의 빌라 ‘한남 더 힐’을 현금으로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소지섭이 매입한 ‘한남 더 힐’은 전국 초고가 빌라로 알려져 있다. 그는 공급면적 91평, 전용면적 70평대 호실을 매입했다.

이곳에는 대기업 오너 일가를 비롯해 배우 안성기, 한효주, 가수 이승철, 방탄소년단 등 유명 연예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특히 소지섭은 빌라를 보러 다닐 당시 연인인 조은정 전 아나운서와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두 사람의 결혼설이 불거지면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소지섭 소속사 51K 측은 “연인과 함께 집을 보러 다닌 것은 사실무근”이라며 “한남동 빌라를 구매한 것은 맞지만 그 시기가 오래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이나 신혼집을 말 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지난달 열애를 공식 인정한 소지섭과 조은정 전 아나운서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리포터와 취재원으로 처음 만난 후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조은정 전 아나운서는 1994년생으로 소지섭과는 17살 차이다. 

소지섭은 열애를 인정할 당시 소속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라며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는 사람이고 좋은 만남을 이어나가고 있는 지금까지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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