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스마트라디오 BTN ‘울림’이 여섯 번째 ‘울림 스테이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울림 스테이션은 실력 있는 뮤지션과 청취자가 함께하는 소극장 콘서트 느낌의 오픈 스튜디오로, 매월 BTN 울림스튜디오에서 열리고 있다.

7월의 ‘울림 스테이션’은 송봉주와 박시환의 진행으로, 가수 호란과 싱어송라이터 임주연이 게스트로 참석했다.

특히 오랫동안 친자매처럼 지내온 호란과 임주연은 이날 동반출연 이유를 설명하며 함께 준비한 노래 ‘기도’를 소개했다. ‘기도’는 지난 5월 발표한 곡이다.

호란은 “이 노래가 내 얘기처럼 공감됐다”며 두 사람의 이야기가 담긴 특별한 곡이라는 감상을 남겼다.

‘기도’를 작곡한 임주연 역시 “이 노래를 작곡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사람이 (호란)언니였다”며 서로에게 의미 있는 노래임을 강조했다.

호란과 임주연은 환상적인 화음으로 ‘기도’를 방송 최초 듀엣 곡으로 선보였다. 그 외에도 ‘머릿속을’, ‘연예인’, ‘Somewhere over the rainbow’ 등 다양한 라이브로 청취자에게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휴가처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울림 스테이션 – 호란&임주연 편’은 오는 25일 오전 8시에 본방송, 오후 8시에 재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