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CR-V 자동차. <사진=혼다자동차 홈페이지 캡처>
혼다코리아 CR-V 자동차. <사진=혼다자동차 홈페이지 캡처>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국토교통부는 7일 “혼다코리아 자동차 CR-V의 SRS에어백 관련 조향장치에 관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차량은 지난 3월 4일부터 4월 1일까지 생산된 자동차로 국내에는 모두 213대가 해당된다.

해당 차량들은 SRS에어백 관련 부품인 하네스가 스티어링 휠 안쪽 금속가공면에 물려서 손상될 경우 쇼트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에어백 경고등이 점등돼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거나 차량의 충돌여부와 관계없이 에어백이 전개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는 것.

따라서 이번 리콜차량들은 스티어링 휠 안쪽 금속 가공면에 보호덮개를 추가로 설치하고 C/R 하네스를 교체하고 정확하게 설치하는 작업을 거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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