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밴드 익스(EX) 출신의 이상미(36)가 결혼을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혼성밴드 익스(EX) 출신의 이상미(36)가 결혼을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이상미 인스타그램>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이상미 소속사 측은 27일 “이상미씨가 오는 11월23일 무역회사에 재직중인 4살 연하의 회사원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상미와 예비신랑의 인연은 3년 전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에서 처음 만나 교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것.

힘든 시기에 만나 서로에게 큰 의지가 된 것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이상미의 고향인 대구에서 열릴 계획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촐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미는 지난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 대구지역 대학 연합밴드인 익스의 보컬로 참가해서 유명세를 탔다. 당시 익스는 노래 ‘잘 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받고 가수로 데뷔하기도 했다.

이후 이상미는 2007년 첫 음반 ‘연락주세요’를 발표하며 솔로가수로 복귀해 여러 방송에서 활약했다.

현재는 TBS ‘뉴스공장 외전, 더룸’에서 공동 진행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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