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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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추석 연휴 셋째날인 14일 오전부터 전국 고속도로에는 귀경차량이 몰려 정체를 빚고 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20분 ▲울산 6시간10분 ▲대구 5시간20분 ▲광주 4시간50분 ▲강릉 2시간50분 등이다.  

도로공사는 귀경 방향 정체는 극심하나 전날(13일)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혼잡 시간대는 오전 9시~10시 정체가 시작된 이후 오후 4시~6시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정체는 다음날(15일) 오전 3시~4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중부선, 영동선 등 서울방향 정체는 다음날 오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귀성방향의 경우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 정체가 시작되고 정오부터 오후 1시 사이 최대 정체가 예상된다. 이는 오후 10시~9시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전국에서 515만대의 차량이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4만대 등으로 예상했다. 

추석 당일이었던 13일 622만대의 교통량을 보인 것보다는 적은 수준이지만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평소 주말보다 1.5배 정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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