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출신 BJ 박서아가 최근 불거진 ‘몸캠’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서서 눈길을 끌고 있다. 

박서아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저는 XX 출신이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서아는 “저는 올해 1월8일 아프리카에서 방송을 처음 시작했다. 그 전에 어떤 다른 플랫폼에서도 방송을 한 적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서아는 “‘박서아’라는 이름은 제 본명”이라며 “먼 훗날 배우자를 만나거나 아이를 낳았을 때 부끄러운 행동을 하지 않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 안 좋은 일이 있었다”면서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데 저는 벗방(벗는 방송)을 한 적도, 몸캠을 한 적도 없다. 태어나서 그런 일은 해 본적이 단 한번도 없다”라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또한 “신분세탁을 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더라”라며 “더 이상은 오해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말 안 하고 있으니 오해가 커지더라. 걱정하시는 팬 분들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서아는 팔에 있는 점을 근거로 자신의 결백함을 주장했다. 그는 “이 점은 초등학생 때부터 있었고 컨실러로도 지워지지 않는다”라며 “너무 속상하다. 제가 아니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마지막으로 박서아는 “제가 그런 방송을 한 적이 없다는 것만 알아달라”며 “제 이야기가 아닌 모든 부분에 대해 추측 및 억측은 삼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