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돕기 제4회 사랑나눔 천사걷기대회 후원 및 국립서울현충원 방문 묘역 단장 봉사 활동

박준희 아이넷방송 회장(왼쪽 다섯번째)과 서초구 재향군인회 정용태 회장(오른쪽 다섯번째)이 지난달 27일 국립서울현충원 묘역 단장 봉사 활동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아이넷방송>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박준희 아이넷방송 회장이 봉사부터 후원까지 광폭 행보를 펼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박 회장은 지난달 28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제20대 서울총동문회(회장 고정재)가 주최한 ‘장애인 돕기 제4회 사랑의 나눔 천사걷기 대회’에 장애인용 전통휠체어와 스포츠 고급양말 500세트를 포함해 600만원 상당액을 후원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한소울장애인자립센터와 함께 일반시민, 장애인, 방송대 가족이 함께 1000여명이 참여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행복한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열렸다.

개회선언에 이어 방송통신대 이사이며 서울총동문회 고문인 박 회장의 기부품 전달식과 축하공연 마치고 대학본부를 출발해 한양도성, 낙산공원, 율곡로를 거쳐 대학본부로 돌아오는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방송통신대 서울총동문회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사랑의 무료합동결혼식에도 기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박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4회 천사 걷기대회 후원을 통해 이동에 제약이 많은 장애인에게 이동권과 나눔과 봉사문화 전파의 기회가 제공되는 행사라고 평가 했다.

아울러 박 회장은 지난달 27일 서울시 서초구 재향군인회 임원진 30여명과 함께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단장 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

서울시 재향군인회 고문이며 서초구 재향군인회 부회장인 박 회장과 임원진들은 국군의 날을 맞이해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헌화와 참배를 함께했다.

또한 현충탑 내부 6·25전쟁, 베트남전쟁(월남전) 등에서 전사했으나 유골이나 시신을 찾지 못한 무명용사 위패봉안관에서 추모의 시간을 가진 후 묘비 닦기, 잡초제거 등 묘역 단장 및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박 회장은 “매년 국립서울현충원 묘역단장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 영령을 위로하고 그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후대에 가치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공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