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 국내 최대 가요 축제인 ‘드림콘서트’가 오는 5월12일 개최된다.

드림콘서트를 주관하고 있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2012년 드림콘서트를 5월12일  토요일 오후 6시30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드림콘서트는 지난 1995년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자는 취지로 처음 개최된 이후 한국 최대 가요 콘서트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드림콘서트에는 동방신기, 소녀시대, 2PM, 미쓰에이, 2AM, 앰블랙, 씨스타, 시크릿, 아이유, 비스트, 포미닛, 인피니트, 틴탑, 티아라, 카라, 제국의아이들, 다비치, 케이윌 등 최정상급 가수 20여 팀이 총 출동, 별들의 잔치를 벌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 국내 팬들뿐만 아니라 K-POP열풍으로 해외 팬들의 참가도 상당수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신한류 아이돌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드림콘서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티켓예매에서부터 드러났다. 17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 드림콘서트 티켓예매는 예매시작 몇 시간 전부터 접속자가 폭주해 서버가 다운되는 사태를 빚는 등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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