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회장, 따뜻한 동행..‘부영’ 브랜드 가치 높였다
이중근 회장, 따뜻한 동행..‘부영’ 브랜드 가치 높였다
7월 국내 건설사 브랜드 분석 결과 22위 기록..지난달 26위서 4계단 상승
두 달 연속 오름세..마산장학재단 100억원 출연 등 ‘통 큰’ 기부 긍정 효과
  • 이민경 기자
  • 승인 2020.07.2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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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사진=뉴시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사진=뉴시스>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국내 시공능력평가 15위 건설사인 부영의 브랜드 평판이 두 달 연속 상승했다.

‘기부왕’으로 널리 알려진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 회장의 이 같은 적극적인 행보가 기업 이미지에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2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7월 국내 건설사 브랜드평판’ 분석 결과 부영은 22위를 기록했다.

연구소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9일까지 건설사 30곳의 빅데이터 2889만7780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과 커뮤니티 지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비율을 측정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 ▲커뮤니티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둬 나온 지표다. 

7월 건설사 브랜드평판에서 1위는 현대건설이 차지했다. 이어 대우건설, 삼성물산이 ‘톱3’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부영의 브랜드평판은 6월부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7월 평가에서 22위를 차지한 부영 브랜드는 ▲참여지수 2만131 ▲미디어지수 3만340 ▲소통지수 5만6610 ▲커뮤니티지수 8만4123 ▲사회공헌지수 4만400 등 총 23만1604로 분석됐다. 

부영의 브랜드평판은 1월 13위에서 2월 14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 이후 3월(19위), 4월(22위), 5월(30위)까지 순위는 연이어 하락한 바 있다. 

이처럼 올해 들어 브랜드평판 순위가 내림세를 지속하던 부영은 지난달(26위) 반등에 성공한 후 이달에도 오름세를 유지했다.  

일각에서는 그룹차원의 통 큰 기부 행렬이 최근 부영의 브랜드평판 회복세에도 영향을 줬다는 분석도 나온다.  

앞서 부영그룹은 6월28일 서울 중구 부영그룹 사옥에서 ‘학교법인 한전공과대학 설립 부지 기부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전공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 에너지 관련 대학·연구기관·기업을 모아 하나의 클러스터로 만드는 프로젝트로, 부영그룹은 설립 부지로 전남 나주 빛가람동의 부영컨트리클럽 부지 중 40만㎡를 기부한 것이다. 

국내 건설사 브랜드 2020년 7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국내 건설사 브랜드 2020년 7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한국기업평판연구소>

당시 기부증서 전달식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에너지 분야 인재양성 요람이 될 한전공대 설립이 예정 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체 부지 무상 기부에 대한 등기 이전 절차를 신속히 처리해준 이 회장의 통 큰 결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기부의 참 뜻을 살려 한전공대가 세계 제일의 에너지 특화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같은달 30일에는 마산장학재단에 100억원 출연을 결정했다.

마산장학재단은 부영그룹을 비롯해 국회의원, 교육자, 법조인, 지역 경제인 등이 모여 마산지역의 장학 사업과 각종 학술연구 사업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재단은 우수한 지역 인재육성 사업과 관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2014년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사회적 책임 기업’으로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국내 초·중·고, 대학 등에 100여 곳이 넘는 교육 및 문화시설을 지어주고 우정교육문화재단을 통해 해외 유학생 1743명에게 총 68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수년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남 창신대학교의 재정 기여자로 나서 신입생 전원에게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하기도 했다.

이민경 기자 114@00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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