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 캡 관련 리콜이 실시되는  벤츠 AMG GT 4MATIC 차량. 사진=벤츠코리아
휠 캡 관련 리콜이 실시되는 벤츠 AMG GT 4MATIC 차량. <사진=벤츠코리아>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국토교통부는 16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의 AMG GT 43 4MATIC+, AMG GT 53 4MATIC+ 2 차종에 대한 휠 허브 캡 관련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2월 6일부터 2020년 3월 11일까지 생산된 AMG GT 43 4MATIC+ 차량과 2019년 7월 19일부터 2019년 8월 12일까지 생산된 AMG GT 53 4MATIC+ 차량이 대상이며 국내에는 모두 1087대의 차량이 해당된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들은 생산 공정 편차로 인해 휠 허브 캡이 사양에 맞지 않게 제작 되었을 수 있으며, 이런 경우 주행 중 휠 허브 캡 고정 클립이 응력을 견디지 못하여 휠 허브 캡이 차량에서 분리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해당 차량들은 휠 허브 캡을 교체하는 조치를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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