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7~9일 진행된 ‘제7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경기 통해 적립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경기 안산시 스포츠 꿈나무 10명 지원

조은기 교촌에프앤비(주) 총괄사장(오른쪽 두번째)과 윤화섭 안산시장(왼쪽 첫번째)이 25일 경기도 안산시청에서 ‘안산시 스포츠 유망주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 행사를 갖고 기념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교촌에프앤지>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우리나라 스포츠 미래를 이끌 유망주 지원에 나섰다. 

교촌에프앤비는 경기도 안산시에 스포츠 유망주를 위한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산시에 전달한 후원금은 안산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경기도 안산시의 스포츠 유망주 10명을 선별해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금은 이달 7일에서 9일 총 3일 간 개최된 KLPGA 대회 ‘제7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경기 중 진행된 허니 기부존 이벤트에서 적립됐다.

허니 기부존은 대회 코스 중 17번 홀에 마련된 기부존에 선수들의 볼이 안착될 때마다 5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이벤트다. 

이번 대회에서는 허니 기부존 적립금과 교촌 본사의 사회공헌 기금이 더해져 총 1500만원의 기부금이 마련됐다. 마련된 후원금은 이번 대회가 열린 경기도 안산시 스포츠 유망주 10명에게 전달해 그들의 꿈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은기 교촌에프앤비 총괄사장은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을 통해 안산시 스포츠 유망주들의 꿈을 지원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 소외계층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후원·기부·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는 교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촌은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의 허니기부존 이벤트에서 적립된 기부금으로 매년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 치킨 1마리 구매 금액 당 20원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적립해 소외계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공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