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 18살의 공유는 이민정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이민정은 완벽하다고 믿었던 약혼자에 대한 사랑을 포기하기 시작했다.

빠른 극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빅'의 5회는 각종 금기를 넘어서는 사랑을 보여주며 방송 후 포탈사이트의 검색어를 점령하는 등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빅'의 5회에서 다란(이민정)은 윤재(공유)의 집에서 발견된 열쇠가 세영(장희진)의 집 열쇠임을 확인하자 윤재와 세영이 특별한 관계라는 생각에 눈물을 흘린다.

이에 경준(공유)은 다란이 받았을 상처를 염려하며 그녀를 들쳐업고 세영의 아파트를 나온다. 믿었던 윤재의 사랑이 거짓이었다고 생각하는 다란은 눈물을 흘리며 경준의 어깨에 기대어 잠이 들고, 경준은 울며 잠이 든 다란을 바라보며 애틋한 사랑을 느끼게 된다.

윤재를 포기하기로 결심한 다란은 마지막으로 윤재의 모습을 한 경준에게 웨딩 촬영을 함께해 줄 것을 요청한다. 자신의 모습에서 윤재만을 바라보는 다란에게 화가 난 경준은 웨딩촬영 중 기습키스로 다란에게 사랑을 전하고 다란은 경준의 돌발행동이 야속하다.

자신의 모습에서 윤재만을 원하는 다란을 마음에 담게 된 경준. 경준은 "나 길티처 좋아하는 거 같애. 업그레이드 돼서 와서, 결혼해 줄게.” 라는 당돌한 프로포즈를 남기고 미국에서 온 윤재의 어머니와 함께 미국으로 떠난다.

‘빅’의 5회는 기간제 교사인 길다란을 향한 사랑을 확인한 경준(공유)이 향후 사랑을 향해 거침없이 돌진할 남자 ‘강경준’의 탄생을 알린 회였다. 방송이 끝나자 ‘빅 5회’는 각종 포탈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흥미진진한 전개에 대한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과연, 강경준은 길다란과 무사히 사랑을 이룰 수 있을지, 강경준은 서윤재와 언제쯤 다시 체인지가 이루어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 '빅'의 향후 전개가 자못 궁금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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