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부서 마련 등 중대재해 예방 노력..안전보건 전문인력 선임

사진제공=부영그룹
사진제공=부영그룹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둔 가운데 부영그룹이 안전관리 예방을 위한 그룹 내 안전관리부서를 신설하는 등 재해 없는 현장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25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지난 2019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KOSHA 18001’ 인증을 취득해 운영했지만 올해 5월 새로운 규격인 ‘KOSHA-MS’로 인증 전환했다.

KOSHA-MS는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 인증하는 제도로, 기업 최고 경영자가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선언하고 안전보건 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활동들이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하는 경영시스템이라는 설명이다.

부영그룹은 근로자 사고 예방과 재해 없는 현장 조성을 위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보건경영 매뉴얼을 구축 및 운영하고 있다. 이에 전 현장에서는 사고 사례 분석 등을 통해 안전 수칙을 수립하는 등 안전 관련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안전보건 전문 인력을 선임하고 안전보건 전담 조직을 편성하는 등 관련 조직을 확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재해예방 전문지도 기관의 컨설팅을 통해 안전보건 관계법령에 따른 의무사항 이행에 대한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부영그룹은 여름철 평균기온이 지속 상승하면서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 사고 예방을 위해 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을 재수립하고 사고 사례 분석을 통해 근로자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부영그룹은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부영그룹은 사업으로 얻은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모범적 사례로 인식되고 있다. 그간 사회공헌활동에 약 8800억원의 금액을 투입했으며, 2014년 국내 500대 기업 중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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