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이부터 결과까지 빅데이터 수집 습관·취약점·진도 등 정밀 지도
유해 앱 및 사이트 차단 유익한 환경 조성..e북 등 콘텐츠 이용 강점

[공공뉴스=이민섭 기자] 교원그룹의 스마트 학습지 ‘스마트구몬’이 수집된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확한 분석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학습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25일 교원구몬에 따르면, 스마트구몬은 학습 전 과정을 발자취로 남겨 문제 풀이 습관과 취약점을 정확하게 지도할 수 있다.

기존 스마트 학습지들이 자동 채점을 위해 객관식 문제가 많고 학습 결과를 정답과 오답으로 수집한다. 반면 스마트구몬은 학습 전 과정을 기록하고 분석하기 위해 모든 문제를 주관식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제공=교원그룹>
<사진제공=교원구몬>

특히 스마트구몬은 종이 교재를 기반으로 태블릿PC에 수업하는 과정도 풀이 과정을 기록하기에 유용하다. 아이가 종이 교재에 문제를 풀기 시작하면 태블릿PC에 모든 데이터가 옮겨진다.

또한 교재 위에 전용 펜과 지우개를 가지고 문제를 풀다가 지우고, 다시 되돌아가 푸는 과정이 기록되고 ‘필적 리플레이’ 기능을 통해 다시 보기 할 수도 있다.

이처럼 스마트구몬은 학습 전 과정이 기록돼 최적의 맞춤관리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아이가 오답이 있을 경우 아이가 왜 오답을 냈는지 그 해당 문제의 풀이 과정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 예컨대 계산 과정에서 덧셈 실수를 했는지, 아니면 개념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지 체크한 뒤 구몬선생님의 맞춤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빠른 피드백을 위해 화상으로 1대 1 오답질문방을 운영한다. 기존 학습지가 문제를 풀면 방문 선생님이 방문해 채점을 진행했던 것과 달리 매일 학습지를 풀면 다음날 채점 결과를 알 수 있다. 채점 결과를 받아본 뒤에 다시 문제를 풀며 오답을 정정하고 궁금증은 ‘1대 1 오답 질문방’을 통해 화상으로 빠르게 해결 가능하다.

학습 과정을 AI가 분석해 통계로 제공하는 ‘스마트구몬 리포트’도 학부모들의 신뢰도를 높였다. 어떤 시간 대에 학습할 때 가장 높은 정답률을 보이며 학습 집중도가 높은지, 학습 현황에 따른 향후 예상 진도를 통해 학습 비전을 설계한다.

여기에 과목별 평균 진도를 비교해 고른 학습이 가능하도록 지도하고 회원의 학습 수준을 진단해 수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스마트구몬의 강점인 구몬선생님들의 방문관리가 더해진다. 대부분 스마트 학습은 방문관리가 생략된 반면 스마트구몬은 구몬선생님의 1대 1 방문관리가 기본이다.

특히 데이터로 기록 및 분석된 일주일간의 학습 결과를 통해 회원이 얼마나 집중해 학습지를 풀었는지, 어떤 부분을 어려워하는지 등을 방문 전 미리 파악 가능하다.

이를 토대로 실력과 학습성향, 공부 습관 등에 맞춰 진도와 분량을 조정하고 동기부여를 한다.

이 밖에 자녀안심서비스를 탑재, 유해 앱이나 사이트를 차단해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스마트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 학습 현황 정보를 실시간 제공해 학부모가 앱을 통해 언제든 확인 가능하다. 또 1000여권의 e북과 300여편의 3D 과학 애니메이션 등 디지털 콘텐츠를 제한 없이 누릴 수 있다.

교원구몬 관계자는 “스마트구몬은 전 세계 50여개국 아이들을 통해 입증된 교원학습의 학습법과 디지털 기능 장점을 결합한 교육상품”이라며 “주관식 문제를 활용해 아이가 문제를 풀이하는 전 과정이 기록되고 이를 바탕으로 1대 1 관리를 진행하는 스마트학습은 스마트구몬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패드 기반의 스마트학습에서는 대부분 제외된 방문관리가 함께 이뤄진다는 점도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스마트구몬이 미래 인재들의 효과적인 학습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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