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만에 LP로 재발매 된 가수 조덕배의 2집 오리지널 앨범. <사진=공공뉴스 DB>
35년만에 LP로 재발매 된 가수 조덕배의 2집 오리지널 앨범. <사진=공공뉴스 DB>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지난 1986년 발표했던 가수 조덕배의 2집 앨범이 35년만에 LP로 재발매됐다.

조덕배는 감성적이고 낭만적인 추억과 가슴시린 사랑을 그려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의 대표곡 ‘꿈에’로 80년대 음유시인이라는 호평을 받았었다.

그의 감성이 그대로 실려있는 이번 LP음반은 조덕배의 히트곡 ‘꿈에’를 비롯 ‘사랑하는 여인에게’ ‘이세상에 단하나뿐인 여인’ ‘듣고있나요’ ‘뒷모습이 참 예쁘네요’ 등 8곡과 당시 미발표 됐던 ‘하늘에서 나무까지’란 곡이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됐다.

조덕배는 지난 1985년 1집 앨범 ‘사랑이 끝나면’을 바표하며 가요계에 데뷔, 이듬해인 1986년 2집 엘범 ‘꿈에’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7080세대에 서정적인 가수로 알려졌다.

35년만에 LP로 재발매 된 이번 조덕배 2집 오리지널 앨범은 7080세대의 가슴속 추억을 다시 한번 그 시절 진한 향수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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