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 육군 제6사단 직접 방문해 위문금 전달
“국방력 있어야 평화와 경제발전 가능” 격려 메시지

<사진=국회의장 공보수석실>
<사진=국회의장 공보수석실>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20일 강원도 철원군 육군 제6보병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박 의장은 이날 박정택 제6보병사단장으로부터 현황 보고를 받고 “든든한 국방력이 있어야 평화와 경제발전이 가능하다”며 “여러분들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셔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정택 사단장은 “최근 눈이 많이 왔지만 전방 적 지역을 감시하고 작전 대비태세를 유지하는데 문제없다”고 화답했다.

이어 전투통제실을 찾은 박 의장은 전방 감시초소 소대장들과 화상전화를 하며 “우리 보병사단은 조국의 강산을 지키는 든든한 부대”라며 “물샐틈없이 방위를 해주시는 점에 대해 대한민국 국회를 대표해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격려를 전했다.

박 의장은 전방 지역을 둘러본 뒤 소초 생활관에 들러 “늠름한 모습을 보니까 국민들이 안심해도 되겠다”며 “복무하는 동안 건강하고 보람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6보병사단은 1948년 창설된 제4여단이 제6여단으로 개칭된 후 1949년 사단으로 승격됐으며, 현재 강원도 철원군 휴전선 인근 최전방 경계임무를 맡고 있다.

저작권자 © 공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