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시작이 어제였던 것 같은데
벌써 또다시 시작입니다
이루지 못한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지만
이뤄야 할 일들이 더 많기에
미련은 접어두고
희망을 펼쳐봅니다
나그네 인생길
그래도
‘참, 잘 했다’
스스로를 칭찬하며
오늘도 지나는 길
추억 한 장 남깁니다
가는 사람 있으면
오는 사람 있듯
걱정한 일
섭섭한 일
아쉬운 일
떠나보내고
행복할 일
감사할 일
만족할 일
새해를 맞이합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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