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2022년 ‘여의도 봄 벚꽃축제’를 알리는 플래카드. <사진=공공뉴스DB>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2022년 ‘여의도 봄 벚꽃축제’를 알리는 플래카드. <사진=공공뉴스DB>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봄의 상징
서울 여의도 벚꽃길이 3년 만에 활짝 열립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전면 취소된 ‘여의도 봄 벚꽃축제’.
사실상 2019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개방되는 셈인데요

해마다 피는 봄꽃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 건 아니지만

그럼에도
벚꽃길을 자유롭게 거닐 생각을 하니
마음 한 구석이 뭉클해집니다

봄이 오는걸 시샘이라도 하듯
어김없이 꽃샘추위가 한창인데요

2022년 3월,
벚꽃과 함께
이제 우리 곁으로 돌아올 자유를 생각하니
봄의 시샘까지도 웃게 하는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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