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봄의 상징
서울 여의도 벚꽃길이 3년 만에 활짝 열립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전면 취소된 ‘여의도 봄 벚꽃축제’.
사실상 2019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개방되는 셈인데요
해마다 피는 봄꽃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 건 아니지만
그럼에도
벚꽃길을 자유롭게 거닐 생각을 하니
마음 한 구석이 뭉클해집니다
봄이 오는걸 시샘이라도 하듯
어김없이 꽃샘추위가 한창인데요
2022년 3월,
벚꽃과 함께
이제 우리 곁으로 돌아올 자유를 생각하니
봄의 시샘까지도 웃게 하는 오늘입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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