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조계사. <사진=공공뉴스 DB>
서울 종로 조계사. <사진=공공뉴스 DB>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2022년 5월8일(음력4월8일)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벌써부터 형형색색 연등의 아름답고 자비로운 빛은
어두운 거리 곳곳을 조용히 수놓고 있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의 대표적 상징인 연등(燃燈),
불교에서 연등을 다는 이유는
어두운 세계를 밝혀주고 부처님의 공덕을 칭송하며
아울러 괴로움으로부터 해탈하고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하죠

따스한 봄의 햇살 한 가운데
부모님, 스승님 고마운 분들 되새기며
아마 한해 중 절(節)이 가장 아름다운 때도
바로 이때가 아닐까 싶은데요

지혜와 자비를 상징하는 부처님의 공덕을 기리며
아름다운 어느 날,
눈부시게 빛나는 연등에
내 소원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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