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세계 동물권 선언의 날’ 맞아 제주 유기동물 보호소 찾아
‘제주삼다수’ 통해 제주와 인연 맺어..동반성장 위한 다양 활동 전개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광동제약은 제주삼다수와 맺은 인연을 계기로 회사의 핵심 역량을 활용한 제주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21일 광동제약에 따르면, 지난 15일 ‘세계 동물권 선언의 날’을 맞아 반려동물 용품업계 1위 브랜드인 ‘페스룸’과 손잡고 제주도에서 유기동물 보호활동 지원 캠페인 ‘YES(Your Energetic Supporters)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제주 유기동물 지원 캠페인 ‘YES 프로젝트’ 참여자 단체사진. <사진제공=광동제약>
제주 유기동물 지원 캠페인 ‘YES 프로젝트’ 참여자 단체사진. <사진제공=광동제약>

‘YES 프로젝트’는 제주 지역 유기견·묘들의 위생 및 건강케어와 생활환경개선을 통해 유기동물의 행복을 찾아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광동제약은 프리미엄 반려견 영양제 ‘견옥고’ 출시를 계기로 이번 프로젝트에 동참해 선진적인 반려동물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광동제약, 제주삼다수, 페스룸 임직원과 제주대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제주시 아라이동에 위치한 행복이네 보호소 유기동물센터에 방문, 유기견사 청소와 수리 등의 생활환경개선과 유기동물 목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이동형 미용 봉사 차량 ‘YES Car’를 활용해 유기견과 유기묘의 건강과 위생을 점검하고 견옥고와 페스룸 영양제, 간식 등을 급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기동물들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광동제약에서는 1000만원 상당의 견옥고와 현금 500만원을, 페스룸에서는 1000만원 상당의 스마일 배변패드를 비롯한 위생용품과 영양제를 기부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제주의 귀한 자원으로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만큼 제주지역사회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건강한 반려 문화 조성까지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제주 희망 나눔 집수리 봉사’는 제주지역의 노후 주택을 수리하는 활동이다. 올해는 오는 22일까지 이틀간 제주개발공사,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제주 지역사회 가정에 더 나은 보금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플라스틱 프리 제주’ 실현을 위한 환경사업의 일환으로 플로깅 캠페인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6월 첫 발을 뗀 ‘주스멍, 도르멍’ 청년 플로깅 캠페인은 ‘주우며, 달리며’의 제주방언으로, 환경을 위해 걷거나 뛰는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하는 ‘플로깅’을 담아낸 공익캠페인이다.

참가자들은 전문가 강연, 업사이클링 제품 체험, 재활용 아이디어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전방안을 모색하고 올바른 분리수거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학습한다. 내달 2차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광동제약은 2013년부터 10년째 ‘사랑의 음료 나눔행사’를 통해 1억원 상당의 건강음료를 기부하고, 제주지역 대학생 대상으로 제주삼다수 인턴십을 진행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부터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까지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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