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임혜현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모두하나데이를 통해 김장나눔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팔을 걷고 나섰다.

11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함 회장은 이날 서울 명동 하나금융 사옥에서 ‘2022 모두하나데이’ 선포식을 진행하는 한편,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또한 함 회장과 임직원들은 사회복지기관 5곳을 방문해 김장김치와 행복상자 등을 전달했다. 이 행복상자에는 롯데제과가 저소득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과자를 담아 의미를 더했다.

함 회장은 “이러한 활동들이 긍정의 나비효과를 일으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두하나데이는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하나금융의 대표적인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활동이다.

‘하나로 연결되는 모두의 나눔과 행복’이라는 주제로 전 임직원이 내년 1월까지 약 2개월 간 다양한 봉사와 나눔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부터 한달 간 임직원과 손님이 함께 참여하는 ‘하나로 연결되는 모두의 기부 캠페인’이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하나 지역행복나눔’ 프로그램도 전개된다. 전국의 하나은행 영업점별로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봉사를 진행하고 기부금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아동도서·의류·장난감 등을 고객들로부터 기부받은 뒤 이를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