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총 48개 협력사에 감사 마음 전해
업계 최초 동반성장위와 ESG 지원사업 협약 등 동반성장 실천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호반그룹은 2023년 시작으로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다짐했다.

호반그룹은 2일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서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왼쪽에서 여덟 번째) 등 관계자들이 2일 호반그룹 우수 협력업체 시상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호반그룹>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왼쪽에서 여덟 번째) 등 관계자들이 2일 호반그룹 우수 협력업체 시상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호반그룹>

이번 행사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송종민 호반산업 부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총괄사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해정건설 심춘석 대표, 협력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호반그룹은 협력업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상생하기 위해 매해 우수 협력업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호반그룹 건설계열인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지난해 공사를 수행한 협력업체 중 공정한 평가를 통해 우수 협력업체를 선정했다. 호반그룹은 건축, 토목, 안전 부문에서 총 48개의 우수 협력업체에 감사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우수 협력업체 대표사로 선정된 심춘석 해정건설 대표는 “2023년에도 건설업계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항상 선도적으로 협력업체에 많은 지원을 하는 호반그룹에 감사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올해 내실경영을 통해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호반의 성장에 함께해 주신 협력사와 파트너들도 이 어려움을 같이 이겨낼 수 있도록 상생협력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지난 5년간 총 740억원의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다.

긴급 경영안정 자금 전달, 명절마다 공사대금 조기 지급 등을 진행했고, 협력사의 ESG 경영을 돕기 위해 건설업계 최초로 동반성장위와 ‘협력사 ESG 지원사업’의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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