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셋째 날 귀경 행렬 본격화..오후 1시 기준 ‘부산→서울’ 7시간10분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설 연휴 셋째 날인 23일 오전부터 귀경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7시간10분 ▲울산 6시간50분 ▲목호 6시간20분 ▲대구 6시간10분 ▲광주 6시간10분 ▲강릉 4시간 ▲대전 3시간10분 등이다. 

귀경 행렬은 오후 4시부터 5시 사이 정점을 찍을 전망이다. 정체는 오는 24일 오전 2∼3시께 해소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약 513만대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1만대가 움직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귀경 방향 혼잡이 극심하지만, 전날에 비하면 낮은 수준으로 예측된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공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