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새싹, 꽃봉오리, 입학, 결혼, 사랑..
봄을 알리는 벚꽃의 속삭임이
시작을 물들입니다
매서웠던 바람의 기억도
따스한 햇살과 함께
이미 저만치 멀어져갑니다
가벼워진 옷차림 만큼이나
가벼워진 마음으로
벚꽃나무 아래서 추억을 새기는 너와 나
벚꽃의 추억이 쌓이고 쌓이면서
어느덧 세월은 또 그렇게 흘러가겠죠
끝을 맺는 아쉬움도 잠깐,
새로 시작하는 이 순간
내 인생의 계절도 봄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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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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