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서 제23대 광복회장 취임식 개최
정계 인사 등 500여명 참석..박 회장, 미디어업계 대표로 초청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23대 광복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박준희 아이넷방송그룹 회장은 이날 미디어업계 대표로 초청됐다. <사진제공=아이넷방송>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23대 광복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박준희 아이넷방송그룹 회장은 이날 미디어업계 대표로 초청됐다. <사진제공=아이넷방송>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박준희 아이넷방송그룹 회장이 이종찬 신임 광복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아이넷방송그룹은 박 회장이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3대 광복회장 취임식에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박민식 국가보훈부장관,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회장, 문희상 전 국회의장, 김형오 전 국회의장, 16개 보훈단체장, 광복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박 회장은 미디어업계 대표로 초청됐다.

김동건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된 취임식은 광복회 소개영상, 국민의례, 내빈소개, 광복회장 취임사, 내빈축사, 문화공연, 독립군가 제창,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가의 정체성과 헌법적 가치를 확립하는데 최우선의 목표로 삼아 독립정신으로 무장된 세대가 국가의 중추적 인적 자산으로 등장하도록 다음 세대를 키우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러 곳에 분산된 독립운동 사료를 한데 모아 집중 연구할 수 있는 광복회 산하 학술원 창립과 함께 임시정부수립을 원년으로 해 대한민국 105년 연호를 사용하기로 했다.

박 회장은 “광복회는 5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애국단체로 많은 젊은 세대들은 선열들의 독립운동정신으로 굳게 단결해 열정과 헌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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