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 동참
충청 지역 세 가정에 세탁기 등 가전제품 지원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전자랜드가 결식우려아동이 속한 취약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며 사회안전망 구축 강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전자랜드는 결식우려아동들을 위한 2023년 ‘행복얼라이언스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자랜드 코끼리 봉사단이 행복얼라이언스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에 참여해 세탁기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제공=전자랜드>
전자랜드 코끼리 봉사단이 행복얼라이언스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에 참여해 세탁기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제공=전자랜드>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15개 기업과 73개 지방정부, 30만명의 일반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 안전망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민관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아동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혜택을 받는 아동이 속한 가구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선별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물품들을 지원하고 있다.

전자랜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충청 지역의 결식우려아동이 속한 가구 중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세 가정에 세탁기, 청소기 등 가전제품을 지원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에는 SK매직, 일룸, 이브자리, 행복나래, 따뜻한동행, 드림어스컴퍼니 등 6개 기업이 함께 참여해 실내 수리 비용부터 가전, 가구, 이불 세트 등을 지원했다.

전자랜드는 향후에도 다양한 멤버사와의 연계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활동은 지난 2021년 창단한 ‘전자랜드 코끼리 봉사단’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전자랜드 코끼리 봉사단은 전자랜드 전국 직영점 및 지사 임직원들이 각 지역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봉사에 나서는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 단체다.

지난해에는 집중호우 피해를 본 수재민을 포함한 전국 곳곳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약 30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직접 설치 및 지원했으며,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모들을 돕기 위해 미혼모 지원센터에 가전 청소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그들이 명랑하게 클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프로젝트에 동참했다”라며 “불경기와 궂은 날씨에 복지 사각지대에서 도움을 기다리는 분들을 위해 올해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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