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호텔앤리조트 등 임직원 가족 50여명 참여
호반사랑나눔이, 사회적 기업 플리와 함께 봉사활동

호반사랑나눔이 ‘플라워박스 만들기’ 봉사활동 단체사진. <사진제공=호반그룹>
호반사랑나눔이 ‘플라워박스 만들기’ 봉사활동 단체사진. <사진제공=호반그룹>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화훼 농가와 한부모가족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에서 사회적 기업 플리(FLRY)와 함께 플라워박스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는 호반건설, 호반호텔앤리조트 등 호반그룹 임직원과 가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수입꽃 폭증, 여름철 비수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 및 한부모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날 활동 비용은 호반그룹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은 전문 플로리스트의 설명을 들으면서 100개의 플라워박스를 만들었다. 플라워박스는 용산구 성심모자원, 인천 푸르뫼 맘앤키즈(Mom&Kids) 등 한부모가족 생활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호반사랑나눔이는 한부모가족 생활 시설에 입소한 가족을 위해 원예 클래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예쁜 꽃을 만지고, 플라워 박스를 만들어 화훼 농가와 한부모가족을 함께 지원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과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1일에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관내 어린이와 가족 100명을 초청해 호반파크 견학과 서울랜드 나들이, 학용품 세트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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