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전 현림파트너스 회장, 보민엔터테인먼트 대주주 지위 경영 참여
총 24부작, 초기 대본 수정 작업 중..내년 OTT 플랫폼 통해 방영 예정

<사진=SBS ‘올인’ 홈페이지 캡쳐> 
<사진=SBS ‘올인’ 홈페이지 캡쳐>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올인2’ 제작사 보민엔터테인먼트(이하 보민엔터)의 대주주로 박석전 현림파트너스 회장이 참여하면서 드라마 제작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보민엔터는 박 회장이 지난 13일 보민엔터 대주주 지위를 확보하면서 경영에 참여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총 24부작인 ‘올인2’의 초기 대본은 현재 수정 작업 중이며, 내년 중 OTT 플랫폼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보민엔터에 따르면, 8월 보민엔터는 케이팝모터스와 업무제휴(MOU)를 체결하고 이 회사로부터 ‘올인2’ 제작과 관련해 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기로 했다. 그러나 케이팝모터스가 계약을 이행하지 않아 계약이 해지된 상태다. 

한편, 박 회장은 외환위기였던 1990년대 말 한별텔레콤을 인수하면서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찬진 전 한글과컴퓨터 대표와 함께 포털사이트 드림위즈를 경영하기도 했다. 

M&A 귀재로 불린 그는 김종학프로덕션의 대주주로 활동하면서 문화예술 콘텐츠 사업에서도 두각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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