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사랑의 승리’..김형석+김지환 뭉쳐 ‘올인1’ OST 재해석
국가대표급 12명 가수 순차 공개, 신곡‧리메이크 총 24곡 수록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들국화’의 전인권이 ‘올인2’ OST의 첫 번째 가수로 참여한다.

10일 ‘올인2’ OST 제작사 현림파트너스(회장 박석전)에 따르면, 전인권은 최근 음반제작사와 만난 자리에서 ‘올인2’ OST 가수로 참여해 K-드라마와 K-팝이 세계 시장에서 또 한번 역사적 획을 긋는데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올인 프로젝트’ 합류를 확정했다.  

‘들국화’ 리드보컬 전인권씨와 현림파트너스 박석전 회장. 전인권은 최근 현림파트너스와 만난 자리에서 ‘올인2’ OST 앨범 작업에 참여하기로 확정했다. <사진제공=현림파트너스>
현림파트너스 박석전 회장(좌)과 ‘들국화’ 리드보컬 전인권씨. 전인권은 최근 현림파트너스와 만난 자리에서 ‘올인2’ OST 앨범 작업에 참여하기로 확정했다. <사진제공=현림파트너스>

전인권의 OST 신곡 제목은 ‘사랑의 승리’. OST ‘올인1’ OST를 담당했던 김형석 작곡가가 이번 작업에 참여해 음악총감독 김지환 작곡가와 함께 전인권 특유의 음색이 돋보이도록 ‘올인1’ OST의 곡을 재해석한다. 

전설적 록밴드 ‘들국화’의 리드보컬 전인권은 독창적 스타일의 음색과 창법으로 세대를 넘나드는 인기 뮤지션으로 알려져 있다. 

전인권은 ‘들국화’ 앨범으로 우리나라 100대 명반 1위 기록을 보유한 이력답게 이번 OST 앨범이 전세계 명반의 반열에 우뚝 설 수 있도록 공을 들이겠다는 각오를 보였다고.

한편, 이번에 공개된 1호 가수 전인권을 포함해 ‘올인2’ OST에는 모두 12명의 최정상급 가수들이 참여한다. 제작사는 향후 가수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박석전 현림파트너스 회장은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감탄할 수밖에 없는 아티스트들과 계약이 진행 중이고 조만간 2호, 3호 가수도 차례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OST 앨범에는 신곡 12곡과 당대 히트곡 리메이크 12곡 등 총 24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공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