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군단 사령부에 5000만원 상당 의료장비 및 후원금 전달
지난 2015년 ‘1사 1병영’ 협약 체결 이후 8년 동안 꾸준한 교류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실장(앞줄 왼쪽 네 번째)과 육군 3군단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후원금 전달식 이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호반그룹>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실장(앞줄 왼쪽 네 번째)과 육군 3군단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후원금 전달식 이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호반그룹>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호반그룹이 연말을 맞아 올해도 어김없이 육군 3군단을 찾아 군장병들을 격려했다.

호반그룹은 강원도 인제군 육군 3군단 사령부를 방문해 의료 장비와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육군 3군단장,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실장 등 3군단과 호반그룹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호반그룹은 육군 3군단에 산소포화도 측정기, 자동혈압 측정기 등 의료 장비, 물품 등 5000만원의 상당의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위문금은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육군 3군단장은 “지난 8년 동안 한결같이 우리 장병들과 부대 환경을 위해 세심하게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호반그룹의 응원과 후원에 힘입어 우리 군과 장병들도 최전방에서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실장은 “국가 안보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최전방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3군단의 장병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지난 2015년부터 육군 3군단과 ‘1사 1병영’ 협약을 체결하고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장병들을 위해 리솜리조트 바우처, 체력 단련 장비, 열화상 카메라 등 다양한 물품과 후원금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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