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 37301·45001 국제 표준 인증 잇따라 획득
준법경영 위해 내부감사, 평가 절차 체계화 확립
임직원 안전문화 조성..업무 관련 사고 감축 목표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헬스케어 안마의자 업계 1위 바디프랜드가 준법·안전보건경영 국제표준 인증을 연이어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리스크 관리·운영 능력을 입증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14일과 18일 각각 ‘ISO 37301(컴플라이언스경영시스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제공=바디프랜드>
<사진제공=바디프랜드>

‘ISO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표준 규격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적인 요건을 만족하는 경영 시스템과 품질관리시스템을 보유했는지를 판명하는 인증 제도다.

ISO 37301 인증은 지배구조가 윤리경영 운영과 리스크 관리 체계 차원에서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지 평가하는 경영시스템 표준을 말한다.

바디프랜드는 준법경영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조직의 법적 요구 사항을 파악하고 내부 감사, 모니터링 및 평가 절차의 체계화를 확립했다.

구체적으로 전사 차원에서 통일된 리스크 관리 기준을 세우고 각 팀별로 컴플라이언스 매니저들을 선발해 임직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파한 결과, 글로벌 기준에 걸맞은 통합적인 위기관리 시스템을 갖춘 기업으로 인정 받았다.

특히 안마의자 업계 최초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김이정 바디프랜드 컴플라이언스팀장은 “이번 ISO 37301 인증 획득은 리스크 관리 시스템 구축에 관한 당사의 노력과 의지에 대한 인정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이를 토대로 규범을 준수하는 경영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바디프랜드는 ISO 45001 인증을 수여 받는 등 국제표준 인증을 잇따라 받으며 조직의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점을 공식 인정받았다.

ISO 45001 인증은 임직원의 안전보건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산업 보건 및 안전관리 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이다. 임직원이 안전 및 보건 문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업무 관련 사고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바디프랜드는 각 지부 단위로 관리감독자를 선임해 국제 사회에서 합의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을 통해 기업의 사업장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 예측하고 예방해 임직원의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 인정 받았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안전보건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안전보건 개선활동을 정착시키고 관련 프로세스를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10월 준법경영 선언식을 열고 준법경영 실천 의지를 다지고 글로벌 기준에 맞는 경영시스템을 갖춘 최고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도약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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