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 “지속가능 성장 기반 마련 위해 내실 경영에 총력”
2일 충정로 본사·효종연구소·천안공장서 각각 시무식 개최
기술 확보 및 포트폴리오 확장으로 경쟁력 강화 등도 강조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2024년은 지속가능한 성장 위해 내실 다지자”

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에게 내실 경영 실천을 강조했다. 

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2일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종근당>
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2일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종근당>

종근당은 2일 서울 충정로 본사와 효종연구소, 천안공장에서 각각 시무식을 열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내실 경영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 해가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 성장을 주도할 종근당만의 제약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세포유전자치료제(CGT),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체치료제 등 신약개발 패러다임에 맞는 신규 모달리티를 창출해 종근당 연구개발(M&A) 성과의 가치를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회장은 개량신약, 일반의약품(OTC), 디지털 치료기기 등 다방면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인류가 모든 질병으로부터 해방되는 그 날까지 종근당이 제약기업으로서의 소명을 다 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종근당과 계열사는 지난 1일부로 정기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다음은 승진자 명단이다. 

<승진>

◇종근당

▲상무 구성준, 최동혁, 이윤석

▲이사 신상철, 황영하, 강성권, 이창식

▲이사보 송승환, 이충석, 권일한, 방희태, 정정화, 정병무, 신택환, 김수현, 박혁진, 유충열

◇경보제약

▲이사 이태경

▲이사보 이용기

◇종근당건강

▲상무 박조현

▲이사보 장은영, 이수진

◇종근당산업

▲이사 조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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