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혁신으로 토털 라이프케어 기업 전문성 갖추자”
4일 신년사 발표..지속 성장 위한 3가지 핵심과제 제시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2024년을 도전과 혁신의 해로 삼아 토털 라이프케어 기업으로서의 전문성을 갖추는 보람그룹이 되자”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이 2024년 갑진년 신년사를 통해 미래 대비를 강조하며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최회장은 4일 신년사에서 “전체 상조 가입자수와 선수금 규모가 각각 800만, 8조로 성장한 것은 모든 상조인이 맡은 바 역할을 다한 덕분”이라며 “1000만 가입자, 10조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피와 땀으로 일군 상조업계가 계속 성장세를 이어 나가려면 기존의 잘못된 관습은 버리고,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며 “고객 중심, 고객 관점의 경영을 펼치면서 상부상조의 정신을 잇는 기업으로 고객과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보람그룹의 지속 성장을 위한 3가지 핵심 과제로 ▲고객의 일상을 구현하는 라이프 플랫폼 전문 기업 ▲그룹 차원의 신사업 및 비전사업 역량 강화 ▲ 사회적 책임 실현을 제시했다.
최 회장은 “고객의 일상과 함께 할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하고 이를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며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를 지시했다.
그는 “시장이 요구하는 트렌드를 잘 파악해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우리의 것’을 지속성 있게 가져가야 한다”며 “올해는 그룹의 신사업 4대 축인 반려동물·바이오·생체보석·웨딩컨벤션의 시작을 이제 성과의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ESG경영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야 할 것”이라며 “우리가 하는 일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며,우리의 선한 활동이 타인에게 모범이 되고 선한 영향력을끼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기업은 복합적인 경제·사회적 변수로 인해 항상 위기를 맞을 수 있지만,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회를 창출하려는 노력과 역량이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가 되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진하는 과정에서 언제나 시련은 찾아오는 법이라며, 한마음을 가지고 힘을 모은다면 위기를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