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탄소감축 앞장 CDP ‘플래티넘 클럽’ 3년 연속 편입
국내금융 최초 아너스클럽 선정..적극적 ESG경영 실천 인정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국내 금융사로는 유일하게 탄소경영 플래티넘 클럽에 선정됐다. 지난 2020년 동아시아 금융권 최초로 탄소중립을 선언한 신한금융의 일상 속 적극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실천 노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는 분석이다.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2023 CDP 기후변화’ 부문에서 국내 금융사로는 유일하게 플래티넘 클럽에 편입했다고 12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금융 투자 기관의 위임을 받아 전 세계 주요 상장 및 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이슈 대응과 관련한 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신한금융은 2023년 국내 금융사로는 유일하게 Leadership A 평가를 받았으며, 국내 금융사 최초로 아너스클럽에 선정 및 아너스클럽에 5년 이상 편입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명예의 전당 플래티넘 클럽에도 3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신한금융은 2018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며 국내 금융그룹 중 기후변화와 탄소중립금융확산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CDP 플래티넘 클럽 연속 편입은 신한금융이 금융분야에서 할 수 있는 녹색경영을 진정성 있게 추진해왔다는 증명”이라며 “향후 국내 저탄소 전환을 위해 힘쓰는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며 고객에게 더욱 인정받는 지속 가능한 금융사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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