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전자랜드가 혼수와 이사를 준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3000만원 상당의 다채로운 경품을 제공하는 ‘즉석 복권 긁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20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이날부터 전국 매장에서 2품목 이상 가전제품을 50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즉석 복권 2매를 증정한다.

실제 복권처럼 스크래치 커버 부분을 긁어내면 경품 당첨 여부를 알 수 있다. 행사는 지점별 복권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경품은 ▲1등 LG전자 스탠바이미 Go(5명) ▲2등 ET Lab 종아리 마사지기(50명) ▲3등 인사이디 미니 마사지건(500명) ▲4등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1000명) 등 총 3000만원 상당으로 구성했다.

복권을 벗겼을 때 ‘한 장 더’ 문구가 나오면 즉시 복권 한 장을 추가로 지급한다.

전자랜드는 삶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세컨드 가전’ 마련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세컨드 가전은 냉장고, 세탁기 같은 품목처럼 필수 가전제품으로 분류되지는 않으나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개성을 드러내기 위해 추가로 사용하는 가전을 뜻한다.

결혼과 이사 준비로 큰 금액이 드는 필수 가전을 갖추다 보면 선뜻 세컨드 가전을 구매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전자랜드는 캠핑과 여가생활 ‘필수템’으로 각광받는 포터블 스크린과 건강 가전인 종아리 마사지기·마사지건을 복권 경품으로 선정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 직접 복권을 긁어보고 당첨을 기대하며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1000만원 이상의 가전을 구매하는 경우 최대 4장까지 복권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니, 결혼과 이사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전국 매장에 꼭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