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 지마켓(www.gmarket.co.kr)이 서울시, 생명의숲과 ‘초록숲길 조성’ MOU를 19일 체결, 시민들에게 쾌적한 숲 탐방 환경을 제공하고 올바른 숲길 이용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마켓은 오는 2016년 3월까지 향후 3년 간 ‘초록숲길’ 사업 추진 예산으로 총 4억 5천만원을 기탁한다. 도봉구 초안산 일원 ‘걷고 싶은 서울길’ 등 서울시내 총 10여 곳에 지마켓 초록숲길을 구축할 예정이다.

‘초록숲길’ 사업은 환경을 개선하고 보호해 더 나은 세상을 다음세대에 물려주기 위한 환경사업으로, 지속적인 지역 주민의 참여를 유도해 숲을 찾는 시민들이 올바르게 숲길을 탐방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 쓸 계획이다.

우선 ‘걷고 싶은 서울길’ 중 ‘생태문화길’ 일부 노선을 지정해 전반적인 안내체계를 정비한다. 올바른 숲 탐방 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 단체와 함께 방과후 숲 교실, 숲 생태 해설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초록숲길’사업은 지마켓, 생명의숲, 서울시가 2012년 공동으로 추진한 ‘아름다운 숲길가꾸기’ 사업의 후속이다. 수락산의 안내체계 개선,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시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지난해의 사업을 지속, 확대 추진하고자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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