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 '울산 산업관광 이동 홍보관’이 전국을 누빈다.

'울산시는 21일 오후 4시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박성환 행정부시장 , 구‧군 관광관련 부서장, 관계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관광 이동 홍보관 제작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

'산업관광 이동 홍보관’은 지난해 2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2년 산업관광 활성화 공모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총 4억 7,000만 원(국비 2억, 시비 2억 7,000만 원)을 투입, 이달에 제작이 완료된다.

시는 산업수도라 불리는 울산의 산업관광이 타 지역과 가장 차별화되는 경쟁 자원이라 보고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주요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이색적인 홍보 수단으로써 ‘산업관광 이동 홍보관’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산업관광 이동 홍보관’은 차량 외관만으로도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화제성을 창출할 수 있도록 9.5톤 초장축 트럭을 시각적 이미지가 뛰어난 미래형 차량으로 변신했다.

차량 외부는 다양한 울산 관광홍보 영상을 상영할 수 있는 125인치 LED전광판을 설치했다.

시는 오는 4월부터 산업관광 이동 홍보관을 울산관광협회에 위탁,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장소 등을 찾아가 홍보 활동을 펼친다.

올해는 대부분 울산을 중심으로 운영하여 미비점을 보완하고 점차적으로 전국체전과 같은 전국적 규모의 행사에도 참여, 홍보를 확대해 나가고 내년부터는 전국을 누비면서 산업관광도시 울산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체나 학교 등의 방문 요청도 적극적으로 수용,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펼친다.

시 관광과 관계자는 “산업관광 이동 홍보관을 통해 산업관광자원이나 영남알프스, 간절곶 해맞이 축제 등 울산이 자랑하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라며 “ 이를 통해 관광자원간의 다양한 연계가 이뤄져 울산시가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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