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정혜경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이은주 정의당 의원이 국회의원직을 자진 사퇴했다. 대법원 판결로 자신의 의원직 상실형이 확정되기 전 자리에서 물러나 비례대표직을 승계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를 통해 정의당은 의석수(6석)를 그대로 유지해 기호 3번으로 총선을 치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25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이 의원 사직의 건을 표결에 부쳤다. 해당 안건은 총 투표수 264명 중 찬성 179명, 반대 76명, 기권 9명으로 가결됐다.이 의원은 신상 발언을 통해 “임기를 끝까지
[공공뉴스=이상명 기자] 단일민족이라 자랑하던 대한민국도 2019년 현재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이 이주해 살아가고 있다.미디어가 발달하면서 이주외국인이 출연하는 방송 프로그램도 늘어 아프리카 가나 출신 외국인이 케이블 방송에 출연해 인기를 모으기도 했고 그 이전에도 지방 사투리를 쓰는 외국인이 공중파 방송에 출연해 웃음을 자아내며 인기몰이를 하기도 했다.이처럼 대한민국 사회에서 나름 인지도를 높이며 성공한 외국인들이 많이 있어 왔지만 그 중에서도 필리핀 출신 이자스민(본명:자스민 빌라누에바 바쿠어나이/Jasmine Villanueva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이자스민 전 새누리당 의원이 11일 정의당에 입당하면서 대한민국 이주민들의 보편적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이날 입당식에서 “19대 국회에서 서로 앉아있는 위치는 달랐지만 이주민들의 삶을 대변하는 이 전 의원을 늘 응원했다”며 “차별받는 소수자를 대변한다는 점에서 늘 같은 편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심 대표는 “진보정당이 더 단단하고 강했다면 처음부터 우리가 같이 할 수 있었을텐데 늦었지만 같은 곳을 바라보며 두손 꼭 잡고 나아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