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정진영 기자] 국내 33개 주요 그룹 총수의 주식가치가 1분기에만 3조원 넘게 불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대상 가운데 주식재산이 10조원 이상인 총수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유일했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1월 초 대비 3월 말 기준 주요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변동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지정한 대기업집단 중 올해 3월 말 기준 주식평가액이 1000억원 넘는 그룹 총수 33명이다. 조사 결과 33개 그룹 총수의 1월 초 주식평가액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이현 키움증권 대표의 공격적 경영 행보가 도마 위에 오르면서 자질론이 대두되는 분위기다. 온라인 기반 증권사인 키움증권은 주식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점유율 1위 자리를 2005년부터 꾸준히 수성하고 있지만, 그러나 위탁매매 사업의 한계 탓에 수익 다각화에 힘을 쏟고 있는 이 대표의 행보가 오히려 회사 재무건전성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 지난해 1월 키움증권 대표이사직에 오른 이 대표는 키움증권 ‘창립 멤버’이자 ‘샐러리맨 신화’로 통한다. 회사 내부에서도 임직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는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다우키움그룹이 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준대기업집단)으로 새롭게 편입, 총수일가 사익편취 규제를 적용받게 되면서 고민이 깊어지는 모양새다.다우키움그룹의 지배구조는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다우데이타-다우기술-키움증권’으로 이어지는 구조로, 특정 관계사간 내부거래 규모가 늘고 있다는 점에서 당국의 칼끝이 김 회장을 정조준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 특히 신규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발표를 목전에 두고 키움증권이 주축이 된 ‘키움뱅크 컨소시엄’이 유력한 후보로 꼽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지배구조 문제는 인터넷은행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