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본위원회가 열린 것과 관련해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유 의장은 노사정 대화의 장이 열린 만큼 경제 주체 모두가 대승적 관점에서 임하길 기대한다며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도 정책과 입법 공약으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윤석열 정부 들어 첫 노사정 사회적 대화가 막을 올린 가운데 근로시간 단축, 일하는 방식 개선 등 노동 현안에 대한 논의가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 경사노위, 13차 본위원회 개최유 의장은 6일 오전 여의도 국회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21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종착점을 향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에게 집중 포화를 퍼부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감에서 민주당은 김 위원장의 노동관, 답변 태도를 질타하며 국감장에서의 퇴장을 요구했다. 또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에서는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감사원의 ‘표적 감사’ 의혹, 감사원 업무 지침 문건 등을 놓고 감사원 사무총장과 야당 의원들이 설전이 펼쳐졌다. ◆ 野,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 맹공26일 열린 국회 환노위의 고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대통령 직속 노사정 대화 창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대리운전 기사의 권리보호와 노동환경 개선에 대한 현장 의견 청취에 나섰다.이 자리에서 대리운전 기사들은 중개업체의 수수료 인상에 속수무책인 구조, 업체마다 중복 가입해야 하는 자동차 단체보험 등과 관련해 고통을 호소했다. 경사노위는 전날(19일) 오후 휴(休)서울이동노동자 서초쉼터에서 열린 ‘대리운전 기사 경청 콘서트’에서 이 같은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경사노위원장과 김종용 전국대리기사협회 회장, 대리운전기사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노총)이 노사정 대화 창구인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참여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최근 벌어진 노조 간부 강경 진압 등에 반발하며 7년5개월여 만에 경사노위 불참을 선언한 것.윤석열 정부와 노동계 간 대화의 문이 사실상 닫힌 가운데 향후 노정 갈등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한노총은 7일 한노총 전남 광양 지역지부 회의실에서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다만, 경사노위를 탈퇴할지 여부는 김동명 한노총 위원장 등 집행부에 위임하기로 했다.한노총이 경사노위 불참을 선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이 최근 ‘문재인 전 대통령은 김일성 주의자’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아 논란을 불러온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김 위원장 인선의 배경을 밝혔다.윤 대통령은 다른 것을 고려하지 않고 김 위원장이 노동 현장을 가장 잘 안다고 판단해서 인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14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취재진으로부터 ‘김 위원장이 연일 강성 발언을 뱉고 있고, 노사정 대타협을 실현하기엔 지나치게 강성인 것 아니냔 지적이 있다’며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국감 둘째 날에도 상임위원회 곳곳에서 뜨거운 논쟁이 벌어졌다.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문체위) 국감장에서는 최근 논란이 된 풍자만화 ‘윤석열차’를 놓고 설전이 이어졌다.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 국감장에서는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노란봉투법’이 화두로 떠올랐다. ◆문체위 국감 풍자만화 ‘윤석열차’ 공방5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체위 국감에서는 풍자만화 ‘윤석열차’와 관련해 공방이 오갔다. 해당 작품은 최근 제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