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일본 문부과학성(이하 문부성)이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기하고, 일본군 위안부 등 역사적 사실을 축소한 내용을 담은 새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가운데 우리 교육부가 규탄 목소리를 높이며 일본 정부에 즉각 시정을 촉구했다. 교육부는 22일 일본 문부성의 중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 발표 직후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자국 중심의 그릇된 역사관과 영토관으로 역사를 왜곡 기술한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지리, 공민, 역사)를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그동안 영토주권 침해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비롯해 원외지역위원장, 당직자, 보좌진 등 1200여명(주최측 추산)이 운집해 윤석열 정권을 규탄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을 향해 야당탄압을 중단하고 국회 무시를 사과하라고 한목소리로 외쳤다. 또, 검찰 독재와 민주말살을 중단하고 민생파탄과 경제참사를 대통령이 책임지라는 구호를 제창했다. 제1야당이 헌정 사상 최초로 대통령 시정연설을 보이콧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대규모 규탄대회까지 열며 정국이 시계(視界) 제로 상태에 빠져들고 있다. 민주당은 26일 오후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에서 ‘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최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등 경제단체들이 화학물질 규제 완화를 요구하고 나선 것과 관련해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가습기넷)이 규탄 목소리를 높였다. 가습기넷은 경제단체들이 코로나19 국가 재난과 경제 위기 상황을 핑계삼아 가습기살균제 참사 재발 방지법인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화평법)을 무력화시키려 한다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가습기넷은 2일 논평을 내고 “경제단체들이 가습기살균제 참사를 교훈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제·개정한 화학물질 안전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북한이 31일 오후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올해 들어 이번까지 총 12번째이자, 지난 2일 이후 29일 만이다.특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인 고(故) 강한옥 여사의 별세에 대해 전날(30일) 조의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진 상황. 그러나 만 하루도 안 돼 돌변한 북한의 태도에 여야 모두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또한 북한의 조의문 전달로 경색됐던 남북관계 해소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지만, 이 같은 해빙 무드에도 찬물을 끼얹은 격이 됐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