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전국 중소기업인 305명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처법)’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이들은 헌법소원 심판 청구 이유와 관련해 중처법 적용을 회피하기 위한 것이 아닌, 책임주의의 원칙에 따른 처벌수준의 합리화와 죄형법정주의에 따른 규정의 명확화를 요구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는 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처법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한다고 밝혔다.이번 헌법소원 심판의 청구인으로는 중기중앙회를 비롯한 중소기업 단체 9곳 및 지난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최근 정부가 식당·카페 등에서 플라스틱 빨대와 일회용 종이컵 사용 금지 등 일회용품 규제 방안을 철화한 가운데, 국민 10명 중 8명은 정부 차원의 일회용품 사용 규제에 동의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환경운동연합은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환경부는 7일 ‘일회용품 계도기간 종료에 따른 향후 관리 방안’으로 ▲종이컵 규제 철회 ▲플라스틱 빨대의 계도기간 무기한 연장 ▲비닐봉투의 과태료 부과 철회를 발표한 바 있다. 정부는 지난해 11월24일부터 1년 기한으로 식당과 카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정부·여당의 변화를 촉구하며 기자회견 도중 눈물을 보인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내에서 질타가 쏟아졌다.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은 기자회견 하루 전까지 정부 여당을 경박하게 조롱하던 이가 갑자기 눈물을 흘린다고 해서 이에 공감할 국민이 많지는 않다고 본다고 일갈했다. 또한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기자회견 바로 직전 국회 내 카페에서 이 전 대표가 연신 웃는 모습을 보였다는 기사를 봤다고 일침을 가했다. ◆ 李, 정부·여당 변화 촉구 기자회견장 최고위원은 17일 BBS 라디오 전영신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부에 날선 비판을 가하는 한편 민생 해법을 내놓는 ‘투트랙 전략’을 구사했다.이 대표는 정부를 향해 ‘일방통행 국정’을 중단하고 야당말살 책동 또한 그만두라고 일갈했다. 또, 총 30조원 규모의 ‘긴급 민생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등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틀 전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검찰 소환 조사에 응한 이 대표의 공식 기자회견에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고 있다. ◆尹대통령 향해 재차 회담 제안이 대표는 12일 오전 국회 사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정부가 내년도 공무원 보수 인상율을 1.7%로 책정한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하자 공무원 노조가 이에 강하게 반발하며 기자회견에 나섰다. 공무원 노조는 힘들게 시험에 합격한 신규 공무원들이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임금에 좌절감을 느껴 등을 돌리고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이들은 국회를 향해 MZ세대 공무원에게 좌절을 안긴 정부를 대신해 특별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이하 공노총)은 21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 보수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그간의 소회와 성과를 밝혔다.윤 대통령은 그간 정부가 민생 경제를 살리고 미래 경제 먹거리를 위해 미래전략산업 육성에 힘썼고, 외교·안보에 있어서도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고자 노력했으며, 국정 전반에도 자유·인권·법치라는 보편적 가치가 녹아져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윤 대통령은 그동안 추진해 온 국정과제에 대해 설명하며 앞으로 더욱 분골쇄신 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1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로부터 단일화 결렬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안후보가 시간과 장소를 전해주면 언제든 직접 찾아뵙겠다며 야권 통합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윤 후보는 2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그는 “오늘 이 시간까지 안 후보와의 단일화를 위해 진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왔다”며 “국민의당 최고위 인사와 통화해 저의 분명한 의사를 전달하기도 했으며 여러 차례 안 후보께 전화 통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국민통합으로 가는 길은 개헌”이라고 말했다.박 의장은 6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2년 신년 화상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강조한 것.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와 맞서는 국민들의 희생과 의료진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면서 “정치는 코로나라는 ‘위기의 강’을 우리 국민 모두가 무사히 건널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국회는 코로나 관련 민생입법을 언제라도 가장 먼저 다룰 것”이라며 “경기 활성화에 불을 지피고 사회 안전망을 두텁게 하는 법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최근 자사 유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고 발표해 논란을 빚은 사태와 관련,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회장직에서 물러난다. 특히 향후 자녀에게 경영권 승계도 없다고 못 박았다. 홍 회장은 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남양유업 본사 대강당에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온 국민이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당사의 불가리스와 관련된 논란으로 실망하시고, 분노하셨을 모든 국민들과 현장에서 더욱 상처받고 어려운 날들을 보내고 계신 직원, 대리점주 및 낙농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수도권 기초단체장 4명 중 1명은 주택 2채 이상을 보유 중인 다주택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다주택자 상위 5명은 평균 7채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0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기초단체장 부동산재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분석 대상은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광역시를 포함한 수도권 기초단체장 총 65명(서울 25명, 경기 30명, 인천 10명) 소유 재산이다. 경실련에 따르면, 신고가액 기준 65명의 재산은 1인당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시민단체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이면서 3만6000여명의 시민 서명을 국회에 제출했다.참여연대는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개혁과 공수처 설치를 촉구하는 국민적 열망이 하루하루 커져가고 있지만, 여전히 국회는 제대로 된 응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하루 빨리 국민들이 원하는 온전한 기소권을 가진 공수처를 설치하라”고 강조했다.공수처는 고위공직자의 부패를 방지하고, 권력과 검찰 등으로부터 독립적인 사정기관의 필요성에 따라 23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