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수연 기자 다크웹과 텔레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악용한 마약사범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는 28일 마약 판매자 3명과 매수·투약자 445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미신고 가상자산 거래대행소 운영자 4명은 특정금융정보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마약 판매자 3명은 모두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마약류 판매책들은 지난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SNS를 이용해 마약류를 거래하고 ‘던지기’ 수법으로 대마 600g 및 엑스터시 60정, 필로폰 2g을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이용한 ‘은밀한 마약거래’가 5년 전에 비해 13배 가량 폭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크웹이란 특수한 경로로만 접근이 가능한 인터넷 공간이다. 익명성이 보장되는 탓에 아동 음란물·무기 거래 등의 불법 활동이 이뤄지기도 한다. 마약사범 넷 중 하나가 인터넷을 통해 마약거래를 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거래내역 추적이 어려운 다크웹 거래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이 밝혔다. 조 의원에 따르면,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한국과 미국 등 32개국 수사기관이 아동음란물 사이트 ‘다크웹’(dark web)에 대한 수사를 벌인 결과 사이트 운영자와 이용자 300여명이 무더기 적발됐다. 가운데 한국인은 223명이나 포함됐다. 17일 경찰청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16일(현지시간) 아동음란물 다크웹 이용자들에 대한 32개국 공조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한국 경찰은 그동안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국세청(IRS)·연방검찰청, 영국 국가범죄청(NCA) 등과 공조 수사를 진행해왔다.지난 2017년 9월부터 한국인이 운영한 아동음란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