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6명이 1년동안 단 한권의 책도 읽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성인과는 달리 학생의 독서지표는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문화체육관광부가 18일 발표한 ‘2023 국민 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2022년 9월∼2023년 8월) 성인 가운데 일반 도서를 단 한 권이라도 읽거나 들은 사람의 비율을 뜻하는 종합독서율이 43.0%에 그쳤다. 이는 지난 2021년 대비 4.5%포인트 감소한 수치로 1994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반면 학생은 95.8%로 독서율이 상승으로 전환됐다.◆60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산업과 문화, 국토를 담당하는 부처가 힘을 합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는 15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 특별전담팀(TF)을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산업단지는 지난 60년간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경제 성장을 견인해 온 곳이다. 그러나 현재는 노후화 및 생활·문화 기반시설 부족으로 청년들이 근무를 기피하고 있으며 이는 입주기업들의 구인난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창원에서 열린 열네 번째 민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무단으로 촬영해 녹화한 뮤지컬 등의 공연 영상물을 온라인에서 불법 유통한 피의자 5명이 검거됐다.이들은 뮤지컬 배우를 지망하거나 뮤지컬을 좋아하던 고등학생, 대학생 등 10대·20대 학생으로 드러났다.6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지난해 12월 ‘공연계 무단 촬영(밀캠) 집중단속’을 통해 이들을 검거했다. 피의자들은 수사가 끝나는 대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밀캠’은 공연을 무단 촬영·녹화한 영상물을 뜻하는 은어다. 이른바 ‘밀녹’이라고도 칭한다.피의자들은 온라인 블로그에서 ‘뮤지컬 밀캠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최근 5년간 국내에서 개봉된 영화 중 323편 가량의 관객수가 ‘뻥튀기’된 것으로 드러났다.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영화 상영관·배급사가 영화 관객수를 부풀려 박스오피스 순위를 조작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멀티플렉스 3개사 및 배급사 24개 관계자 69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8년 3월부터 지난 6월까지 일부 영화의 박스오피스 순위를 높이기 위해 특정 시간대에 전석이 매진된 것처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발권 정보를 허위로 입력한 혐의(업무방해)를 받는다.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대우건설의 자사 캐릭터인 ‘정대우 과장’이 코엑스에 떴다.대우건설은 오는 1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3년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캐릭터 라이선싱 비즈니스 행사로 올해로 22년째 개최되고 있다. 매년 10만명 이상의 참관객과 국내외 16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대우건설은 이번 행사에서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이하 대대홍)’와 함께 자사의 캐릭터인 ‘정대우’ 부스를 운영한다.정 과장은 대우건설에 근무하는 3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으로 깜짝 발탁된 장미란 용인대 교수가공식 일정을 시작한 가운데 야권 내에서 이에 대해 엇갈린 평가가 나왔다.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역도 선수가 체육 담당 차관을 왜 못하는가”라며 호평을 보냈다. 반면 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체육계의 공정·상식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고 현실을 외면해온 장 차관을 체육계 공정과 상식을 위해 발탁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다. ◆ 박지원 “이번 차관 인사 중 제일 탁월”장 신임 차관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
[공공뉴스=정혜경·김수연 기자] 최근 한국의 웹툰 불법유통 규모가 합법적 시장 규모의 절반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쏠린다.이말년·주호민·기안84 등의 웹툰 작가들이 대중문화계 전면에 나서며 차세대 K-컨텐츠 산업으로 웹툰이 꼽히는 등 K-웹툰이 조명받고 있지만, 그에 비례해 불법유통 그림자 역시 짙어지고 있는 것.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과 함께 컨텐츠 소비자들의 인식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린다. ◆2021년 웹툰 불법유통 피해 8천억↑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국감 둘째 날에도 상임위원회 곳곳에서 뜨거운 논쟁이 벌어졌다.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문체위) 국감장에서는 최근 논란이 된 풍자만화 ‘윤석열차’를 놓고 설전이 이어졌다.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 국감장에서는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노란봉투법’이 화두로 떠올랐다. ◆문체위 국감 풍자만화 ‘윤석열차’ 공방5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체위 국감에서는 풍자만화 ‘윤석열차’와 관련해 공방이 오갔다. 해당 작품은 최근 제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청와대 활용 방안과 관련해 국민의 복합 예술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기획해 달라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 지시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청와대의 기존 소장 작품과 국내의 좋은 작품을 전시해 국민이 쉽게 감상할 수 있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해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청와대 소장 240점의 미술품을 활용해 올해 가을에 ‘청와대 소장 미술품 특별전’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의 이재명 부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박 장관으로부터 업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