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정보 표시가 22일부터 의무화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이날부터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게임산업법) 제33조 제2항 및 동법 시행령 제19조의2가 시행됨에 따라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이 투명하게 공개된다고 밝혔다.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제도’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58번 ‘K-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 중 게임 분야 핵심 추진 사항이다. 게임 이용자 권익 보호 차원에서 추진됐다. 확률형 아이템은 게임 이용자가 직·간접적으로 유상 구매할 수 있는 아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우리나라 국민 대다수가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은 인지하면서도 향후 자녀 계획은 고려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만 49세 이하에서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10명 중 8명은 비혼 동거 등 다양한 형태의 결혼제도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지난달 17일부터 24일까지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79세 국민 1200명을 대상으로 한 ‘저출산 인식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저출산에 대한 국민의 인식 변화를 살펴보고 정책 수요를 파악, 향후 정책방향 수립에 활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문화생활을 즐기면서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전시와 공연, 영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마련했다. 16일 문체부에 따르면 국립중앙박물관은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기획전시 무료관람 혜택을, 국립경주박물관은 수험생 대상 온라인 문화강좌 ‘스무살, 나의 첫 여행지가 경주라면?’을 진행한다.국립현대미술관(과천·서울·덕수궁·청주)은 고3 학생을 포함한 만 24세 이하 청년들에게 상시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국민에게 개방된 청와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연간 피해액만 약 27조원에 달하는 콘텐츠 불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정부가 사이트 운영자 검거 활동에 집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콘텐츠 불법유통 사이트 운영자를 검거하기 위해 ‘저작권법’ 위반에 대한 공익 신고와 공익신고자 보호·지원 제도를 홍보하고 내부 신고를 독려한다고 17일 밝혔다. ‘저작권법’은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른 공익침해행위 대상 법률에 해당한다. 따라서 국민 누구나 불법 영상 스트리밍(실시간 재생)이나 웹툰 사이트 운영 등 ‘저작권법’ 위반 관련 공익침해행위를 신고할 수 있으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올해 추석 연휴를 포함해 6일간의 황금연휴를 맞아 국내에서 ‘추캉스(추석+바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정부가 숙박 쿠폰 총 30만장을 푼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6월 큰 호응을 얻었던 숙박 할인권을 재개해 ‘추석 연휴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당초 숙박 할인권은 여행 비수기인 오는 11월에 배포할 예정이었으나,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생겨난 황금연휴를 국내 여행 활성화의 기회로 활용하고자 시기를 당겨 추석 연휴에 30만장을 배포하기로 했다.이번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구글(유튜브), 넷플릭스 등 해외 콘텐츠사업자(CP)가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에 망 이용 대가를 지불하도록 하는 내용 법안이 현재 국회에 7건 계류돼 있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가 관련 법안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냈다. 망 사용료 이슈는 최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며 찬성과 반대 의견이 팽팽하게 갈리고 있는 상태. 문체부가 해당 문제에 대해 공식적으로 서면 답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문체부가 제출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에
[공공뉴스=박혜란 기자] 5·18 광주 민주화운동의 ‘최후 항쟁지’ 옛 전남도청 건물 일대에서 탄흔 의심 흔적 900여개가 무더기 발견됐다. 정부는 이 중 탄흔으로 확정된 10개의 흔적을 영구 보존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지난해 7월부터 지난 3월까지 실시한 옛 전남도청 건물 일대 탄흔 조사 결과를 13일 공개했다.문체부는 “확정된 탄흔 10개 외 나머지 탄흔 추정 흔적 71개와 의심 흔적 454개 등 흔적 525개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와 검증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 결과는 옛 전남
[공공뉴스=박혜란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를 돌파, 방역당국은 ‘4차 유행의 갈림길’이라는 진단을 내리고 한층 강화된 방역대책 마련에 나섰다. 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668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6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2월18일 이후 48일 만이다. 이와 관련 정세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은 이날 전북도청에서 각 중앙 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주요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신임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정의용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는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권칠승 민주당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 같은 내용의 3개 부처에 대한 장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들 내정자는 향후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 정 후보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후임으로 내정됐다. 강 장관은 문재인 정부 내각의 원년멤버로 현 정부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