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최근 중국의 요소 수출 통제로 물류 등 국내 산업에 타격이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가 수급 안정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 중이다. 또 내년 1월까지 사용 물량을 확보했다고 밝히며 불안감 잠재우기에 나선 상태다. 앞서 2021년 10월 중국이 요소 수출을 규제하면서 국내에서는 요소수 품귀 현상 등이 발생하며 큰 혼란이 일었다. 당시 통상 가격의 10배에 요소수를 판매해도 화물기사와 택배기사들은 생계를 위해 비싼 가격에 살 수밖에 없는 상황도 벌어졌다.환경부는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주유소, 정유사, 온라인쇼핑몰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능 후 수험생들을 타깃으로 한 맞춤 프로모션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동안의 공부 스트레스와 부담감을 떨치고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LCC(저비용항공사) 업계는 항공권 이벤트를 진행하는가 하면, 영화관과 테마파크에서도 수험표를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포스트 수능’ 특수 잡기 경쟁이 활발하다. ◆LCC, 수험생·동반자 국내선 항공권 할인14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2024학년도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과 가족을 위한 국내선 항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유통·식음료업계가 최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큰 피해를 입은 충청과 경북, 전북 지역에 잇따라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업계는 수해 복구에 전방위적으로 힘을 보태며 이재민 돕기에 팔을 걷어 붙였다. ◆생수·컵라면 등 이재민·소방인력에 식품 지원 18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롯데 유통군은 지난 14일부터 발생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 긴급 구호 물품은 생수, 컵라면, 간식거리 등 4000인분의 식품으로 구성했으며,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지역으로 전달한다.롯데
[공공뉴스=이민경·이민섭 기자]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법)이 오늘(27일)부터 시행된다.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안전조치를 소홀히 한 사업주 또는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경영책임자의 책임을 강화한 것이 골자다. 하지만 일선 현장은 법 시행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법의 모호성, 자의적 해석 가능성을 둘러싼 논란으로 여전히 의견이 분분하다. 매년 계속되는 사망사고로 건설현장은 이미 ‘노동자의 무덤’이라는 불명예를 얻은 지 오래. 더욱이 임인년 그 시작부터 노동현장에선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하면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유통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역 농가들을 위한 상생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먼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40대 이상 소상공인의 카페 창업과 스타벅스 취업을 지원하는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의 결실을 맺었다. 30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이날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 교육 수료식이 스타벅스 소공 아카데미에서 진행됐다. 소공 아카데미는 실제 스타벅스 입사 시 바리스타 전문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곡소리도 끊이질 않고 있다. 코로나19의 거침없는 확산세가 소비심리 위축으로 이어져 매출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 속 확진자의 이동경로에 포함되고 구성원들의 감염 문제도 속출하며 문을 닫는 사업장들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는 것. 전사적으로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음에도 불구, 감염병의 강력한 전파력으로 국내 산업계 전반은 불안감에 휩싸인 상태. 한동안 코로나19의 여파도 상당할 것으로 예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큰 피해가 예상되며 시름을 앓고 있는 유통업계가 2월 최대 대목인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 준비하고 고객 잡기에 나섰다. 특히 업계에서는 신종 코로나 공포로 외출을 꺼려하는 이들을 위한 배달 등 ‘언택트(Untact·비대면)’ 마케팅도 준비, 침체된 분위기 반전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11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롯데 프리미엄몰은 오는 12일까지 해피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해 8월 오픈한 롯데 프리미엄몰은 국내외 명품 브랜드 제품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액상형 전자담배의 유해성 논란에 국민적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과 대형마트, 면세점 등 유통업계 전반으로 전자담배 퇴출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정부가 지난 23일 ‘액상형 전자담배 안전 관리 2차 대책’을 발표하고 사용 중단을 권고한 지 5일 만에 유통업계가 잇따라 판매 중단에 동참하면서 사실상 시장 퇴출 수순을 밟고 있다.28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이날부로 가향 액상형 전자담배 제품의 신규 공급 중단을 결정했다. 대상 제품은 쥴랩스 ‘쥴’, KT&G ‘시드 툰드라’, 픽스, 비